네이마르 공식성명 "바르사에 놀랐다, 법적 대응 검토"


네이마르가 전(前)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바르사와 네이마르가 법적 공방에 휘말릴 분위기다. 바르사는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곧바로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해 재계약 당시 지급한 보너스 850만 유로(113억원)와 이자 10%를 함께 돌려줘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바르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사와 체결한 계약서엔 “2017년 7월 이전까지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첨부됐고, 7월 31일이 지나자 보너스 일부가 지급됐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8월초 바르사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사는 관련 방식이 적법하지 않다고 판단해 네이마르와 PSG에 책임을 물었다. 공식 성명에 따르면 손해 배상 청구를 한 상황이다.

먼저 PSG가 바르사의 생각에 반박했다. PSG는 “바르사의 소송으로 관련 이슈를 알게 됐다. 정말 놀랐다. 우리는 적법한 절차로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바르사의 태도에 다시 한번 유감이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도 공식 성명으로 반박했다. 24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변호사는 “우리는 바르사가 제기한 법적 조치를 알고 있다. 관련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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