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투자금 이상의 오퍼와야만 무스타피 이적?


아스널이 주전 중앙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를 인터 밀란에 이적시킬 수 있다는 보도가 현지로부터 나오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보도를 인용한 <트라이벌 풋볼>은 22일(한국 시간) 지난주 인터 밀란의 임대 이적 제안을 거절한 아스널이 자신들의 요구 조건을 수락하는 선에서 무스타피를 이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인터 밀란이 무스타피의 임대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접근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인터 밀란이 자신들의 요구 금액을 수락한다면 무스타피를 내줄 생각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생각하는 금액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스타피를 영입했을 때 썼던 3,500만 파운드(약 511억 원) 이상이다. 지난 시즌 로랑 코시엘니와 함께 아스널 수비진을 지탱한 주전 수비수로서 가치를 인정해 달라는 제스처다. 무스타피는 지난 시즌 코시엘니와 페어 메르데자커가 부상으로 신음하는 가운데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 출전하며 수비 라인을 통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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