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복귀' 즐라탄, 등번호는 10번..유니폼 판매 시작

'맨유 복귀' 즐라탄, 등번호는 10번..유니폼 판매 시작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가 기정사실화됐다. 맨유의 유니폼 스폰서 아디다스는 이브라히모비치의 10번 유니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맨유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그리고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하지만 맨유와 이브라히모비치의 의리는 계속됐다.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재활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지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 선수단에 남아 재활에 전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브라히모비치를 향한 수많은 러브콜이 있었지만, 그는 공공연히 맨유 복귀 의사를 드러냈다.

마침내 복귀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주 중, 맨유와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미 유니폼과 번호도 공개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2일 "맨유의 유니폼 공식 스폰서, 아디다스 공식 쇼핑몰에서 10번이 달린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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