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영입 앞둔 PSG, 'FFP 규정' 부담에 주저


파리 생제르망(PSG)이 AS 모나코의 `신성` 킬리언 음바페 영입에 근접했다. 하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선뜻 이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2,200만 유로(약 2,951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막대한 금액을 투자한 것이다. PSG의 야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PSG는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음바페 영입에 나섰고,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

스페인 및 프랑스 현지 언론은 AS 모나코가 1억 8천만 유로(약 2,436억 원)를 제시한 PSG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음바페의 PSG행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 5년에 이미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내용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FFP 규정이 결국 변수로 떠올랐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 "PSG가 FFP 규정 준수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엄청난 이적료를 쓰고 있는 PSG의 행보에 유럽 팀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고,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도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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