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망주 세세뇽 위해 '370억 베팅'..풀럼 거절


토트넘 홋스퍼가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17)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제시했지만 풀럼FC가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텔레그라프`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세세뇽을 영입하기 위해 2,500만 파운드(약 370억 원)을 제시했지만 풀럼에 의해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세세뇽은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로 평가 받는다. 이미 지난 시즌 풀럼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30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17세의 나이에 잉글랜드 U19 대표팀에 호출될 정도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토트넘이 엄청난 금액을 베팅했다. 지난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8세의 웨인 루니에게 제시한 2,550만 파운드(약 378억 원)과 맞먹는 금액이다. 이 금액은 여전히 잉글랜드 10대 선수 최고 이적료로 기록돼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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