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감이 약해져서".. 보누치가 유베 떠난 이유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올 여름 과감한 이적을 결심했다.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에서 몰락한 명가 AC 밀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언뜻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 시쳇말로 잘 나가는 팀을 버리고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클럽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누치는 ‘유대감’을 이유로 들며 유벤투스를 떠나야 했었다고 언급했다.

보누치는 AC 밀란의 자체 방송 채널 ‘Milan TV’와 가진 인터뷰서 이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그래도 유벤투스가 자신에게 많은 걸 해준 클럽이라며 즐거운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나는 유벤투스와 함께 7년 동안 열정을 가졌다”라던 보누치는 “유벤투스에게 많은 걸 줬고 그들도 마찬가지였다”라고 짧지 않은 유벤투스 생활이 행복한 기억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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