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에서 요렌테는 기회가 없다

17-18시즌, 당시 스완지시티는 요렌테의 대체자이던 윌프레드 보니를 영입하지못하면 요렌테를 이적시킬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결국 요렌테의 대체자로 보니를 데려오는것에 성공함에 따라 조건이 더 좋은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Image Credit : 게티이미지 / Photo by Tottenham Hotspur


스완지에서 33경기 15골 1도움으로 팀을 잔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요렌테는 토트넘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였다. 하지만 스완지시절의 파괴력과 득점력은 볼 수 없었다. 결국 선발보다는 교체명단에 자주 이름을 올렸다. 


요렌테는 항상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195cm에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있어 특유의 제공권싸움으로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다. 그러나 이적후 리그 15라운드가 지나도 득점이 없었고, 요렌테의 비교대상으로 빈센트 얀센이 언급될 정도였다.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지난 17-18시즌처럼 이번 18-19시즌 또한 상황이 좋지못하다. 원톱 케인이 출전을 못하면 그자리에 손흥민 또는 모우라가 출전을 한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대표적인 측면공격수이지만 후보 스트라이커로 있는 요렌테보다 우선적으로 케인의 빈자리를 채워주고있다. 투톱전술을 사용할때는 케인과 손흥민이 파트너가 된다. 


사자왕 요렌테는 빌바오로 복귀를 원한다


18-19시즌 그가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요렌테 또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13일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서 요렌테는 "기회가 된다면 빌바오로 돌아가고 싶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옮기기 위해서는 빌바오가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회장과 이야기를 해봐야한다.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다" 고 말했다.


아직 요렌테의 앞으로의 행방이 불분명하지만 앞으로의 일들이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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