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의 복귀 자신감 "육체와 정신, 모두 강해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웨덴 스포츠 언론 'Fotboll Skanalen'은 1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몸상태를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뷰를 통해 "부상 이후 나는 재활 훈련에만 신경썼고, 부상 전보다 육체와 정신적인 면 모두 강해졌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팀에 복귀해 그저 공을 다룰수 있게 되길 원치 않았다. 그 정도면 한쪽 다리 만으로 충분하다. 복귀해서 이전보다 좋은 플레이를 하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 시절 첫 해였던 16-17시즌 28골을 터뜨리며 노익장을 과시했지만, 지난 4월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서 무릎 인대를 손상당하는 부상을 입어 현재까지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 이후 복귀를 목표로 훈련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폴 포그바 역시 크리스마스 무렵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돼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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