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신동 외데가르드, "최근 계약 연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 신동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최근 자신의 프로 계약을 연장했다고 언급했다.

외데가르드는 최근 노르웨이 U-21 대표팀 소속으로 이스라엘과 경기를 치렀다. 이후 <VG 스포르텐>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내 계약이 2018년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계약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2018년이라는 구체적 시기를 언급한 것으로 봐선 원 소속 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아닌, 헤렌벤과 임대 계약을 일컬은 것으로 여겨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외데가르드를 헤렌벤으로 임대 보낼 때 내년 6월까지 총 18개월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올 여름 복귀할 수 있는 조기 복귀 조항을 포함시켰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연내 복귀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 소속 팀 헤렌벤에서도 쉽지 않은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쿼드에 빈틈이 없기 때문이다. 외데가르드는 지난해부터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헤렌벤에서 활약 중인데, 두 시즌 간 총 18경기에서 1골을 넣는 등 기대치에는 미달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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