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시메오네 감독, ATM와 2년 재계약 체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틀레티코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18년 만료 예정이었던 시메오네 감독은 계약기간은 2년 연장해 2020년 6월 30일까지 아틀레티코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2016년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을 2018년까지 단축했다. 그는 "우리는 클럽의 임원진들과 이를 결정했다. 그러나 이는 우리의 계약이 끝날 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변하는 건 아무 것도 없다"며 계약 축소를 인정했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위협하는 구단이다.

이에 시메오네 감독도 아틀레티코와 다시 손을 잡았다. 2년 단축했던 기간을 다시 늘리며 2020년으로 맞췄다.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시즌2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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