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레알과 재계약 예정..2021년 혹은 2022년까지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레알은 벤제마와 최대 2022년까지 함께할 생각을 하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레알이 2017/2018시즌 개막 전에 벤제마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간은 2021년 혹은 2022년까지일 공산이 크다. 현재 벤제마의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다”라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200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레알에 합류했고 주전 공격수로 자리했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 330경기에 출전해 171골 96도움을 터트렸고, BBC 트리오의 한 축으로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우승 등에 공헌했다.

그러나 2016/2017시즌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컵 대회 포함 48경기 19골을 기록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전반적인 영향력에 의문을 품었다. 2010년부터 꾸준히 20골 이상 넣은 점과 비교한 결과였다.

레알의 결정은 벤제마와 함께였다. ‘마르카’는 “최근 거론되는 킬리앙 음바페 영입과 관계 없이 벤제마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벤제마는 이미 레알 역사의 일부분이다. 스페인 출신이 아님에도 최다 출전 10위 안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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