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이번에는 이탈리아에서 러브콜..베로나-베네벤토 영입 원해



이승우(19·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의 헬라스 베로나, 베네벤토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디 마르지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세리에A에 승격한 헬라스 베로나와 베네벤토가 이승우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베로나가 최근 은퇴를 선언한 안토니오 카사노의 빈 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이승우를 점찍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지난 2011년 가능성을 인정 받고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5년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영입 조항을 위반했다며 해당 선수들의 소속팀 공식 경기 출전을 막으면서 출발이 다소 늦어졌다.

때문에 이승우는 만 18세가 된 지난 2016년 1월에서야 후베닐A(U-19)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팀에 복귀했지만 이승우는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6-17 시즌 초반에는 득점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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