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캇, "다음 투어는 놀이공원에서 하고파"


최근 아빠가 된 것으로 이슈가 되었던 Travis Scott은 사실 공연만 했다 하면 이슈가 생겨나는 프로 이슈메이커입니다. 그는 이번에도 범상치 않은 투어 계획을 내놓았는데요. Rolling Stone 지와의 인터뷰에서 Travis Scott은 곧 발매될 자신의 앨범 [Astroworld]이 나오면 놀이공원에서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Travis Scott 왈,


지금까지 (놀이공원에서의 콘서트가) 왜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지 모르겠네 ... 내 생각엔, 사람들이 그냥 안 한 것 같아 ... 누가 요즘 쩌는 스테이지 만들지?"


사실 그가 놀이공원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지난 7월, Arizona의 Phoenix에 Kendrick Lamar의 <DAMN. Tour>에서 진짜 피닉스를 타고 나타나기까지 한 Travis Scott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몇 번의 크고 작은 사건들에 대해 본인은 '단지 공연을 할 뿐이며, 원래 상황이란건 가끔씩 통제 불가능해 질 때가 있는 법'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닌데요. 그래서 놀이공원이라는 대규모 장소를 생각하게 된 듯합니다.


내가 생각해봤는데, 더 큰 장소를 찾아야 될 거 같아. 좀 더 여유 있게 들어갈 수 있도록"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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