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지와 비욘세, 993억 원짜리 집 장만


진짜 993억 원입니다. 992억 6,400만 원이니까요. 원래 금액으로 써드리면 8,800만 달러입니다. Los Angeles Times의 보도인데요. 최근 Jay-Z와 Beyonce 부부가 L.A.에 있는 맨션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보도된 바에 의하면 이 둘은 Bel-Air에 있는 맨션을 백지 위임 방식으로 매입했습니다. 물론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서 부부 대부분이 한다는 주택담보대출도 끼워넣었습니다. 그 액수가 5,280만 달러. 주택담보대출이 596억 원에 육박하는 셈입니다. 30년 동안 매달 25만 2,075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 8,434만 원만 꼬박꼬박 갚으면 됩니다. 도대체 집이 뭐 어떻길래 가격이라는 것이 이 정도 수준일까요. 


그들의 맨션은 30,000 제곱피트의 규모에 6채의 건물과 농구장, 4개의 수영장, 건강 관리소, 미디어 룸, 스파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맨션 전체의 면적은 2 에이커에 달한다고 합니다. 단순 넓이로만 따지자면 맨션의 부지 안에 서울 상암경기장을 넣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Los Angeles Times에 따르면 이 부부의 해당 거래는 올해 들어있었던 L.A. County의 부동산 거래 중 그 액수로 단연 최고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의 단일 가구 부동산 거래를 통틀어 6번째에 달하는 거액이라고 합니다.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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