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과열된 이적 시장, '정중동' 토트넘이 느긋한 이유


연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전력 보강 소식이 들리고 있다. 1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가 오가기도 하는 가운데, 이제 2,300억 원 수준은 평범해 보일 뿐이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거액을 들여 새로운 얼굴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 이 와중에 토트넘은 조용하다.


토트넘의 침묵을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볼 이유는 없다. 토트넘의 강점이 과열된 이적 시장에서 차분하게 영입 대상을 찾을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 중 하나였다. 1군 23명 스쿼드의 평균 나이는 25.5세다. 유망주 선수들을 1군에 올려 평균 나이를 떨어뜨린 것도 아니다. 토트넘의 주전급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얀 베르통언과 무사 뎀벨레다. 두 선수도 1987년생으로 아직 선수로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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