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콜로 투레, 셀틱 코치진 합류.."현역 은퇴 발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출신의 콜로 투레(36)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의 코치에 임명됐다.

셀틱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레가 코치진의 일원으로 포함됐다"면서 "다시 셀틱으로 돌아온 사실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투레는 지난 시즌 리버풀을 떠나 셀틱과 계약을 체결했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셀틱에서 자신의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좋은 기억을 남겼다.

이제는 코칭스태프로 셀틱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출발하는 투레는 우선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보좌하며 1군을 돕는다. 추후 경험을 바탕으로 유소년 선수들 지원도 하게 된다.

로저스 감독은 투레의 코치진 합류에 대해 "그는 누구에게나 모범이 되는 인물이다. 오랜기간 선수로 최상위 수준에서 뛴 경험을 갖고 있다"며 "투레의 합류로 셀틱이 혜택을 볼 수 있어 기쁘다. 그는 구단에 진정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투레는 "셀틱으로 돌아와 더 없이 행복하다. 내 경력의 새로운 시작이다. 이제 공식적으로 현역 은퇴를 말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코치직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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