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음바페도 PSG 간다..5년 계약-총액 2,411억


축구 역사상 최고액 이적료를 지불하며 네이마르를 영입한 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최고의 유망주 킬리안 음바페(18, AS모나코)까지 손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유력 스포츠지 ‘스포르트’가 음밥페의 PSG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음바페의 PSG 이적 사실을 긴급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이적료 1억5,000만 유로(약 2,009억원)에 AS모나코와 합의에 성공했다. 향후 활약에 따른 보너스 3,000만 유로(약402억원)이 옵션이 포함됐다. 옵션이 발효될 경우 이적료 총액은 1억 8,000만 유로(약 2,411억원)에 달한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수의 유럽 빅클럽이 음바페를 노렸다. 레알마드리드가 가장 근접해 보였다. 맨체스터시티도 적극성을 보였고, 네이마르를 잃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도 뛰어들었다. PSG 역시 지속적으로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PSG는 2016-17시즌 프랑스리그앙에서  음밥페의 활약으로 인해 모나코에 우승을 내줬다.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가장 과감하게 베팅한 PSG가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 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현지시간으로 14일 이적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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