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마샬 매각 계획 없다 (ESPN)


조세 무리뉴 감독의 2017/2018시즌 계획에 앙토니 마르시알이 포함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3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과의 인터뷰 일부를 옮겼다. 모리뉴 감독의 계획에는 마르시알 매각은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시즌에도 마르시알이 함께할 거라 전했다.

마르시알은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높았지만 위기의 맨유를 구하며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 체제에선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고, 이적설 중심에 서게 됐다.

올여름엔 이반 페리시치 영입설 일부에 포함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페리시치를 맨유에 넘기는 조건으로 마르시알을 원했다. 2016/2017시즌 교체 자원으로 활약한 만큼 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ESPN이 마르시알에 관해 묻자 “우리는 다양한 옵션이 필요하다. 로멜로 루카쿠, 마커스 래쉬포드, 마르시알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두 필요한 선수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마르시알은 올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재치 있는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했다. 마시알의 활약을 지켜본 모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 계획에 그를 포함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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