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산체스 거취 질문에 "아스널에 잔류할 것"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28)가 다음 시즌에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뛸 거라고 힘주어 말했다.

산체스의 이적설이 최근 잠잠해졌다.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 등 다수의 팀들이 관심을 표했고, 산체스도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지만 최근 상황이 급변한 것이다. 벵거 감독은 산체스와 최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갔다며 산체스의 잔류를 확신했다.

그러나 잔류가 재계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산체스는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아스널을 떠날 수 있다. 벵거 감독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지만, FA 신분으로 선수들을 놓아주게 되는 상황을 감수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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