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티미스트 (Loptimist)의 싱글 [지나가던 길에] 



01. 지나가던 길에 (feat. 김하얀)



이번 싱글 앨범은 지난달 첫 싱글 [Ma Day]에 이어 어쿠스틱 사운드 메이킹에 중점을 두었다. 타이틀 곡 "지나가던 길에"는 랍티미스트의 간결하고 감성적인 기타연주 위에 여자보컬 김하얀의 맑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의 Remix 버전에서는 남자보컬 D.C가 원곡과 동일한 가사를 불러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작사 : 랍티미스트 , 테스(Teth)

작곡 : 랍티미스트

편곡 : 랍티미스트





#김하얀 | ???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랍티미스트 | https://www.instagram.com/leeloptimist/





[김하얀]

너 없이 홀로 걷는 길

평범한 어느 날

멀리서 들려온 멜로디

익숙한 노래야

들려와 들려와

우리가 부르던 노래가 

들려와 결국 난 

길에 멈춰 섰네


[랍티미스트 / Loptimist]

혼자 걷는 게 

자연스러워진 날들 

음악이 흘렀지

여전히 푸른 하늘 

떠올려 그때 너와 나를

눈을 감고 가만히 듣고 있어

네가 활짝 웃고 있어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을

아직 가슴에 품고 있어

그리워 가끔

우리가 듣던 노래만큼 행복하길

가시 같은 헤어짐의 아픔 따윈

제발 나만의 것이길

난 그때로 돌아가네

넌 저 멀리 도망가네

우리가 꿈꾸던 미래

들려와 지나가던 길에


[김하얀]

너 없이 홀로 걷는 길

평범한 어느 날

멀리서 들려온 멜로디

익숙한 노래야

들려와 들려와

우리가 부르던 노래가

들려와 결국 난

길에 멈춰 섰네 


[랍티미스트 / Loptimist]

사랑은 끝이 났지만

넌 여기저기에 남았지

시간이 해결해줄 때쯤이면

널 꿈에서 만났지

듣고 싶어 너의 투정이라도

이미 지난 일이라고 

하기엔 넌 푸른 나무 

외로워 네가 없는 삶은

시간은 분명 흘렀는데

달라진 건 없는듯해

우리가 즐겨듣던 노래

들리면 바보처럼 웃곤 해

너도 내 생각하며 

거릴 걸어가고 있을까 

아주 긴 시간이 걸리겠지

이별에 대한 익숙함


[김하얀]

너 없이 홀로 걷는 길

평범한 어느 날

멀리서 들려온 멜로디

익숙한 노래야

들려와 들려와

우리가 부르던 노래가

들려와 결국 난

길에 멈춰 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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