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어댄 콜라
거제도'바다사랑'펜션 - 힐링 가득한 숙소
맹종죽테마파크와 가까운 거제 칠천도의 조용한 마을인 연구리 금곡마을에 위치한 전원주택이에요.
숙소의 모양이 상당히 특이한데,
이 모양은 주인분께서 여행을 다니다 영감을 받아서 직접 디자인한 것이고,
집을 지을 때 시행착오을 많이 겪으셨다고 해요.
워낙에 특이한 디자인이라 그랬나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기억에 남는 숙소입니다.
▲처음 본 숙소의 모습
숙소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었고
1층과 2층을 각각 예약이 가능하기도 하고,
1층과 2층을 함께 예약이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예약을 했을 때 장점은,
2층에서 1층,1층에서 2층으로 갈때 숙소 외부로 가는것이 아닌
숙소 내부에 있는 계단으로 이동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대가족이나 단체손님의 경우에 유용할거 같아요
위층(2층)은 최대 4인, 아래층(1층)은 매우 넓기때문에 최대 10인까지 가능하고
아래층은 10인보다 더 많은 인원이 숙박가능하지만,
10인 초과시에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원제한을 두었다고 하네요.
▲1층 내부의 거실 모습
위의 사진은 1층 내부의 넓은 거실입니다.
외부에서 본것처럼 내부도 정말 특이하고 예쁘고
집 안에서 탁 트이는 느낌을 처음 받아봤습니다.
거실이 진짜 진짜 넓고 천장도 엄청 높아요
사진으로는 넓은 공간감이 제대로 표현이 불가능한데
과장없이 거실만 25평~30평은 되어보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최근에 10명이서 숙박을 했는데,
10명이 모두 거실에 누워도 공간이 남았습니다.
거실 외에도 침실 두개가 더 있기때문에 얼마나 넓은지 짐작이 가능하실거라고 봅니다.
▲1층 내부의 천장 모습(주간)
처음엔 마냥 넓고 큰줄만 알았는데 누웠을때 하늘에 구름이 보이더라구요!
짐 풀다말고 다같이 드러누워서 구름 지나가는거 보면서 이게 힐링이구나 했죠
짐 푸는 시간이 그만큼 늦어지긴 했지만 ㅋㅋ
▲1층 내부의 천장 모습(야간) & 노래방기계
아까 본 구름보이는 천장의 야간버전입니다!
주인분께서 정말 센스가 있으신거 같아요.
천장 곳곳에 조명이 있어서 이것저것 다켜봤습니다
거기에 1층에는 노래방기계도 있어서 저 조명켜두고 신나게 뛰어놀다 배고파서 고기구워먹을 준비를 하러 나갔는데!
▲숙소 외부 야간의 모습
와.. 낮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조명이 자동으로 켜져있었습니다.
2층 분위기도 되게 좋네요 ㅎㅎ
친구가 사진을 다찍었는데 보내주질 않아서
일단 숙소홈피에 올라와있는 사진을 써서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엔 친구놈이 찍어도 제가 더 많이 찍는걸로
아 그리고 한가지는 장담합니다. 사진보다 무조건 좋아요! 사진으로는 숙소의 장점들이 잘 안나오는 느낌이에요.
▲누르면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