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쾰른-아스널 모두 기소..아스널도 징계위기
2017. 9. 16. 00:25
UEFA, 쾰른-아스널 모두 기소..아스널도 징계위기
유럽축구연맹(UEFA)이 아스널과 쾰른과의 경기에서 발생한 쾰른 원정 팬들의 난동 사태와 관련해 징계 절차에 나섰다.
아스널은 15일 새벽 5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쾰른과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H조 선두로 유로파리그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아스널은 불미스러운 일로 한차례 홍역을 앓았다. 쾰른 원정 팬들이 난동을 부리면서 경기장 근처가 아수라장이 된 것이다. 원정석이 2,900명으로 한정돼 있었지만 2만 여 명의 쾰른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외부에서 폭력적인 행동으로 경찰과 충돌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로인해 킥오프도 한 시간이나 지연됐다.
결국 UEFA가 조사에 착수했고,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영국 `BBC`는 15일 "UEFA가 아스널과 쾰른 구단을 상대로 징계 절차에 나섰다"면서 "쾰른 구단에는 관중들의 소란 행위와 화염 사용, 이물질 투척, 위험한 행동의 4가지 혐의가 적용되며, 아스널 구단에는 원정석 계단을 가가로 막은 혐의가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쾰른과 아스널의 징계 여부는 오는 21일 UEFA 윤리징계위원회의 판단에 의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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