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관련
바르사 회장, 네이마르 디스 "솔직하게 이적 요청했어야"
김범
2017. 9. 19. 19:10
바르샤 회장, 네이마르 디스 "솔직하게 이적 요청했어야"
FC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를 향한 감정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사의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18일 스페인 ‘TVE’를 통해 네이마르를 비난했다. 비난 내용은 네이마르가 솔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네이마르가 바르사를 떠나고 싶었다면 솔직하게 말했어야 한다”며 이적과 잔류를 놓고 입장 표명을 하지 않다가 PSG로 이적한 행태를 비난했다. 이어 “페드로, 세스크 파브레가스처럼 말이다”라고 바르사에서 첼시로 이적한 두 선수는 사전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비교했다.
계속해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난 바르사를 위해 결정했고 바이아웃 금액을 요구했다”며 바이아웃 금액인 2억 200만
유로(약 2,979억원)를 받고 네이마르를 PSG로 보낸 과정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바르토메우 회장은 유럽축구연맹(UEFA)이 PSG의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PSG를 조사하게 돼 기쁘다.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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