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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중국 프로축구 톈진 사령탑 부임
김범
2017. 9. 9. 21:29
슈틸리케, 중국 프로축구 톈진 사령탑 부임
울리 슈틸리케(63)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톈진 테다 사령탑을 취임한다.
톈진 테다는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를 남겨둔 지난 6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톈진은 슈틸리케 감독의 아시아 경험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이 구단은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아에서 풍부한 경험을 했고 아시아 문화에 대한 지식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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