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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체임벌린 꼭 잡는다..4년 재계약 제시

김범 2017. 8. 21. 16:28

아스널, 체임벌린 꼭 잡는다..4년 재계약 제시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아스널의 또 다른 고민 중 하나다.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과 함께 올 여름 계약 연장을 반드시 이끌어내야 하는 자원이다.

체임벌린도 내년 6월이면 아스널과 현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널은 체임벌린의 잔류를 바란다. 윙어→윙백화 시대에 맞춰 체임벌린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스리백으로 변화를 준 뒤 제 역할을 해내는 이가 체임벌린이다. 올 시즌도 초반 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핵심 자원임을 증명했다.

체임벌린의 활약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 그 중 스리백을 사용하는 첼시는 체임벌린을 가장 눈여겨 보는 곳이다. 영국의 복수 언론은 첼시가 최대 3500만 파운드(약 513억원)에 체임벌린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를 쏟아냈다. 체임벌린도 첼시행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럴수록 기량이 만개하길 오랜기간 기다려온 벵거 감독은 더욱 애가 탄다. 동시에 아스널에 남을 것이라고 더욱 확신하는 입장이다. 벵거 감독은 지난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체임벌린을 높게 평가한다. 가장 발전한 선수이기에 아스널에 계속 남았으면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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