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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구단주가 쿠티뉴 이적 허락하면 수용"

김범 2017. 8. 13. 10:56

클롭, "구단주가 쿠티뉴 이적 허락하면 수용"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필리페 쿠티뉴(25)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이적 선택권을 구단에 넘겼다.

클롭 감독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쿠티뉴가 안필드 잔류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쿠티뉴의 꿈은 이적이며, 나는 그의 선택을 나무라지 않는다”라고 쿠티뉴의 입장을 받아들였다.

쿠티뉴는 바르사로부터 최근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난 네이마르(25)의 대체자로 유력하게 손꼽히고 있다.

바르사는 최근 쿠티뉴에게 총액 1억 유로(약 1346억원)로 거액의 이적료를 리버풀에 제시했다. 쿠티뉴도 바르사로 이적을 요청하면서 이적설은 더욱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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