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Dre, Eminem의 새 앨범 작업 중
Dr. Dre, Eminem의 새 앨범 작업 중
닥터 드레, 에미넴의 새 앨범 작업 중
바로 어제 미국에서는 HBO의 <The Defiant Ones>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The Defiant Ones>는 Dr. Dre와 레코드 임원 Jimmy Lovine의 관계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Allen Hughes가 감독을 맡았는데요. Allen Hughes는 시사회에서 다큐멘터리 말고도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를 더 공개했습니다. 바로 Dr. Dre가 지금 Eminem의 다음 앨범을 위해 스튜디오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앨범이 나오게 된다면 이는 Eminem의 9번째 정규 앨범이 되는 셈이며, 2013년 발매되었던 [The Marshall Mathers LP 2] 이후 정말 오랜만의 신보 소식입니다. Allen Hughes 왈,
Dre는 아직 작업 중이야 ...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게 있는데, Dre는 매일 녹음해. 말 그대로 정말 매일 같이 곡 작업을 해. 그런 면에 있어서는 피카소 같기도 하지. 항상 그려내니까. 지금은 11시간째 Eminem의 최신 앨범에 들어갈 트랙들을 작업 하고있지. 그러니까, Dre는 아직도 음악에 관해 정말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아직 Aftermath나 Interscope을 통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Allen Hughes의 말대로 Dr. Dre가 11시간씩이나 작업에 중에 있다면 있다면, 앨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출처 모를 루머가 아니라 믿을 만한 인물에게서 나온 소식인 이상 또 하나의 명반을 기대하며 Dr. Dre와 Eminem의 조합이 하염없이 기다려지는 바입니다.
